지난 달 총수입과 총지출은 전년 대비 각각 1천507억원(6.2%)과 1천831억원(7.0%)씩 늘었다.
공단은 지난달 수입이 올해 인상률이 반영되지 않은 지난해 12월 보험료로 구성된 반면 보험급여비 청구액은 전년 대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임금상승률 저하로 보험료 수입은 늘지 않으면서 보험급여비 지출은 신규 보장성 강화 등에 따라 늘어나 큰 폭의 건보재정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 관계자는 “재정안정을 위해 납부능력이 있는 피부양자 관리강화와 보험료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보험급여비 부당청구 색출 제고 등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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