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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켈로그 제품에서 식중독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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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켈로그 제품에서 식중독균 발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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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된 식품회사 켈로그에 식품 안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라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16일 FDA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켈로그의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공장 점검 결과 여러 곳에서 박테리아 감염과 위생규정 위반 사례가 나왔고, 현장에서 채취한 표본 5개에서 모두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해 8월 말 조지아주 농무부도 켈로그의 에고 버터우유 와플에서 리스테리아균을 발견했다.

FDA는 켈로그의 생산 공정에서 식품 생산과 관련해 `심각한 미비점'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켈로그측은 이같은 미비점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켈로그 측이 생산시설 내 리스테리아가 번식 가능한 곳을 확인해 이 균을 통제할 수 있도록 조처해야 하고, 더불어 병원균 감시 프로그램을 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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