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파격 이미지 변신에 팬들이 화답했다.
17일 오전 0시 공개된 카라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루팡'은 업계의 예상을 완전히 깨고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했다.
늦은 시간 공개됐음에도 하루가 채 안 돼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카라는 당초 지난해 11월 컴백을 목표로 했으나 '루팡'과 다른 곡이 타이틀 경합을 벌이는 바람에 해를 넘기게 됐다. 또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컴백의 변수로 작용해 그간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 더욱 강해진 카라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등 여러 고비를 넘기며 나온 앨범이라 알려졌다. 1집 때 이미 강렬한 비트의 '브레이크잇'으로 실패를 본 기억이 있기 때문.
한편 '루팡' 외에 미니앨범의 전곡은 18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며, 25일 M.net '엠! 카운트다운',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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