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한 달여 앞둔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최근 '지붕킥'의 '아역배우'로 출연 중인 서신애가 추측한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신애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붕킥'의 결말에 대해 "날 괴롭히는 해리가 차츰 마음을 열어 결국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될 것 같다. 세경 언니와 준혁(윤시윤 분)은 동고동락하는 친남매처럼 지낼 것 같다. 지훈(최다니엘 분) 삼촌과 정음 언니는 시간에 쫓겨 자주 못 만나고 헤어질 것 같다. 그래도 절친한 사이로는 남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순재 할아버지와 자옥 할머니는 둘이서 수영장, 찜질방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살 것 같다. 광수 오빠는 개그맨이 될 것 같으며, 인나 언니는 가수로 성공해 오빠와 머리를 함께 웃긴 노래를 만들어 낼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연기자들의 신종플루로 인해 재방송을 편성했지만 종전 계획대로 3월 19일 종영한다는 방침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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