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 금메달의 주인공 모태범이 자신의 주종목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1분 09초 13으로 1분 08분 94의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태범은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이규혁은 9위로 경기를 마무리 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규혁은 13살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초등학교 시절부터 '신동'으로 불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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