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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윙~ '삐용' 관절마다 물리면 사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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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윙~ '삐용' 관절마다 물리면 사람 죽는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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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흡혈곤충 '삐용'이 소리없이 관절마다 공격하기 때문에 얕봤다가는 사람 잡을 뻔한 사연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은 아마존 촬영당시 삐용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김현철 PD는 실제 만난 삐용이 소리도 안 나고 잘 떨어지지도 않아 한번 물리면 붓고 간지럽다며 "가려움의 수준이 뇌 속이 가려울 정도"라고 표현했다.

제작진들은 삐용이 물린 자리를 긁으면 안되는데 잠이 들면 나도 모르게 긁어 피투성이가 되곤 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정민 조연출이 삐용에 많이 물려 생명이 위태로울 상황에서도 촬영을 멈출 수 없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진만 PD는 “사실 강호동 씨가 아마존을 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이 가야 하나 정말 고민하던 중 부식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라며 말꼬리를 흐리기도 했다.(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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