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구름과 유사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UFO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유튜브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동영상은 당초 지구로 진입하는 외계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의심하고 촬영한 사람에 의한 것이었다.
밝게 빛나며 둥근 타원형을 띈 형태는 흡사 UFO를 닮은 것이 특징.
그러나 일각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단순한 구름으로 치부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멕시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서 인도네시아 등에서 '렌즈구름' 형태로 나타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렌즈구름은 렌즈나 매끄러운 접시 같은 모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UFO 존재론자들은 단순히 구름으로 취급하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이다.(사진=동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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