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주연, 베카, 가희, 정아, 유이, 나나, 레이나)의 가희가 '숙면 가희'에 스토리에 은혁의 배후 조종이 있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가희가 방송 내내 숙면을 취하는 해프닝이 생겨 '숙면 가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출연진들이 '아스팔트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잠을 깬 가희에게 "어디까지 들었냐"고 질문하자 그는 "고속도로 사나이"라고 대답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이특은 "강아지가 킁킁 대는 것처럼 코 고는 소리가 들려서 강아지가 들어온 줄 알았다"고 말해 가희를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가희는 "슈퍼 주니어 은혁의 짓궂은 장난 때문에 실수했다"며 "잠에서 깨 혼미한 상태였는데 옆에 있던 은혁이 '고속도로 사나이'라고 가르쳐 줘 얼떨결에 그렇게 대답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아스팔트 사나이'는 재미있게 본 드라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숙면 가희'라는 별명을 얻게된 해프닝이 발생한데 대해 가희는 "밤샘 안무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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