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0일부터 교사, 국가기반시설 종사자, 50세 이상 고령자를 신종플루 예방접종 대상자로 추가한데 이어 19일부터 외국 국적자를 포함한 국내 거주자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종 전에 위탁의료기관(nip.cdc.go.kr, ☎1577-1280, 1588-3790 등을 통해 확인)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백신값을 제외한 접종비 1만5천원을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다음달초 각급 학교 개학 이후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집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 및 추가접종 대상자에게 이달내에 접종을 마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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