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배우 김서진이 소속사에 사기 당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김서진은 스포츠조선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한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했는데 활동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냈다. 소속사가 잡아준 지방 공연에도 1년 동안 창피함을 무릅쓰고 출연했다. 하지만 1년 뒤 회사가 문을 닫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때 소속사에 대한 공포감이 생긴 김서진은 이후 2년간 혼자 활동했으며, 지금은 제대로 된 소속사를 찾아 복귀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서진은 2008년 초 케이블 TV '악녀일기 시즌2'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동갑내기 이칸희와 함께 악녀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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