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4주차 SK텔레콤과 KT의 경기에서 초반 0-3로 뒤지고 있었지만 이영호 만은 웃고 있었다.
결국 이영호는 박재혁,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을 차례로 격파 4-3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KT는 이영호의 활약에 6연승을 거두며 22승5패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SK텔레콤은 통신사 라이벌인 KT에게 석패하며 15승12패를 기록하게 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