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의 만족은 결코 행위의 빈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사 대상의 54%가 성교 빈도에 대해 서로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성행위를 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이처럼 남성의 요구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생리적인 성욕의 차이보다는 양육에서의 차이로 보여집니다.
부부는 이점에서부터 의견일치를 보아야만 부부간의 불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오늘날의 부부는 그전보다 전희와 성교를 길게 하며 다양한 방법의 성교를 시도하기도 하고 구강 성교를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 요즘의 남성들은 이전과의 남성들과는 달리 여성의 성 만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혼에 의해 제공되는 안전감이 섹스 자체에 대해 무미건조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부부가 서로 노력을 한다면 좀 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부가 스스로 성행위에 대한 의무감을 버려야 하고 성행위 자체를 하나의 유희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음탕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저돌적이고도 돌발적인 행동은 상대방에게 야릇한 흥분을 느끼게 합니다.
이에 바탕이 되는 것은 물론 대화입니다. 최대한 상대를 존중해 주고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사랑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의 활용은 부부간의 권태기 해소는 물론 전에 알 수 없었던 새로운 둘만의 시간으로 안내 할 것입니다.
<이 글은 독자가 본보 테마사랑방에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