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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미녀 두명 부산 닭고기집서 나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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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미녀 두명 부산 닭고기집서 나체 시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11 16: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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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소속의 금발 미녀 2명이 11일 부산에서 동물학대에 항의하는 뜻으로 나체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PETA) 아시아-태평양지부 소속 여성 모델인 애슬리 프루노(캐나다)씨와 홀리 수안(영국)씨는 이날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닭고기 체인점 앞에서 '동물에게 연민을 가져주세요'라고 적힌 하트 모양의 빨간색 안내판으로 중요 부분을 가린 채 20여분간 나체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문제의 업체는 닭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닭을 산채로 깃털제거 탱크에 밀어넣는 등의 학대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이 업체 닭고기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들의 나체시위를 지켜본 시민들은 신기하다는 듯 휴대전화기나 디지털 카메라의 플래시를 연방 터트리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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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2007-06-12 11:03:13
나체시위 아니넹..^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