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된 ‘라디오스타’에 ‘도박 파문’으로 자진하차한 신정환을 대신해 일일 MC로 투입됐다.
신정환의 자리를 메꿀 MC를 물색중인 라디오스타는 기존 멤버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김태원이 자연스레 1순위 후보로 자리하게 된 것.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김태원이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에서도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2~3주 분량으로 나눠 방송을 해도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MC 후보군으로는 가수 탁재훈 등이 거론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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