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KBS 2TV ‘드림하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는 극중 뚱뚱하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는 필숙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필숙은 제이슨(장우영)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거절당한 뒤, 이를 악물고 다이어트를 감행해 성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날씬해 지기 전의 필숙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개했다.
사진속의 아이유는 귀여운 뿔테 안경에 볼록한 배를 드러내고 지친 표정으로 침대에 앉아있었다.
아이유는 사진과 함께 “필숙이 변신 전 마지막 모습! 필숙이 미워하지 마세요. 다 제이슨한테 애정이 있어서 못된 말 한거에요. 살 빼면서 독해지고 자기주관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차도녀가 된 건 아니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지켜주려는 아이유의 모습이 더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아이유 미투데이)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