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일본 활동을 재개하며 해체설을 불식시키는 입장을 표명했다.
카라는 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카라는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멤버들은 이날 오전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부터 드라마 촬영을 재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카라 멤버들은 당분간 일본에서 ‘우리카라’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카라 멤버중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지난달 1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양측은 합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멤버 전원이 기존의 스케줄은 소화한다는 내용에 뜻을 모았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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