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종영된 지 한참이지만 여전히 시크릿 가든(시가)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화제가 된 시가 패러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최근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것은 가수 아이유와 김태우가 선보인 <시크릿가든>의 윗몸일으키기 장면이다.
아이유는 2일 방송한 SBS '스타맞선'의 '유쾌한 스캔들' 코너에서 김태우를 만나고 싶다고 선택, 홍대앞 데이트를 강행했다.
이후 이들은 스튜디오를 찾아 'Way Back Into Love'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으며, '시크릿가든'의 윗몸일으키기 신을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는 촬영을 마치며 "김태우는 이상형 이상이다. 가수가 되려는 꿈을 만들어준 분이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김태우는 "오래오래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시크릿가든' 출연진에 소녀시대의 얼굴을 합성한 '소시가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패러디물은 '시크릿 가든' 주요 캐릭터 9인방 김주원, 길라임, 오스카, 윤슬 썬, 임종수, 김비서, 임아영, 문분홍 등에 소녀시대 멤버9명을 합쳐 탱주원, 싴라임, 율스카, 융슬, 쓘, 용감독, 셩비서, 효아영, 현분홍 등 새로운 인물을 완성했다.
'소시가든'을 만든 네티즌은 "장난삼아 만들어본 것"이라며 "유머로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2AM 조권의 '시가 패러디' 시도도 관심을 모았다.
조권은 지난 달 17일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가 패러디'로 하지원을 흉내 내 권라임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안녕하세요. 권라임이에요. 오늘 날씨 너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문자왔쑝 문자왔쑝"이라는 글을 남기며 '시크릿가든'의 길라임 얼굴에 자신의 얼굴 합성해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길라임 같다", "조권식 길라임인거냐", "가인이 김주원을 하면 되는 것인가"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조권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