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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저주' 근거 있다? "올해의 주인공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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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저주' 근거 있다? "올해의 주인공은 누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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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저주(Oscar Curse)'가 근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스카의 저주'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배우는 이혼한다는 속설.

지난 3일 미국의 언론은 토론토대와 카네기멜런대 연구를 바탕으로 "193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와 후보에 지명됐지만 수상에 실패한 배우들을 비교한 결과, 수상자의 이혼율이 1.68배 높았다"며 "여우주연상 후보자 265명 중 60%(159명)가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샌드라 블럭은 불과 8일 만에 남편과 결별했고, 2009년 수상자 케이트 윈슬렛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연구에 참여한 티지아나 카스시아로 교수는 "보통 남자는 배우자보다 더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여성이 유명해지면 서로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속설이 근거를 얻으면서 미 언론은 이번 '여우주연상'을 받게 될 배우도 `오스카의 저주'가 통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는 나탈리 포트먼과 아네트 베닝,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런스, 미셜 윌리엄스 등 5명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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