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연예 관련 직업을 갖고 있는 2만1817명이 부가 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신고현황을 통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5453억8800만원으로 한해동안 1인당 평균 2499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9년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전년의 2510만원보다 약간 늘었난 2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예인의 평균수입이 직장인보다 적게 나타난 것이다.
연예인 중에서도 탤런트·배우 등이 가수 및 모델보다는 수입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탤런트, 배우 등의 평균 수입은 3300만원으로 일반 직장인 평균 연봉을 웃돌았다. 가수는 25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모델은 1000만원에 불과했다.(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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