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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신들린 '아저씨' 원빈 연기? "제발 머리만 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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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신들린 '아저씨' 원빈 연기? "제발 머리만 밀지마~"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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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이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 해 안방극장에 큰웃음을 선사했다.

5일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TV는 사랑을 싣고’가 방송됐다.

이날 정형돈이 군입대전 스무살에 우정 키운 꼬마 숙녀 ‘보라’를 찾아 나섰던 것. 재연 연기에서 정형돈은 원빈의 머리깎는 장면을 패러디 하는 등 다소 어울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동네 불량배로 등장한 노홍철과 격한(?) 액션신도 펼치기도 했다.

또 정형돈은 “너무 아는 척 하고 싶으면 모르는 척 하고 싶어지는거야”,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등 원빈의 대사까지도 고스란히 흉내냈다.

한편, 정형돈이 그토록 찾고 싶은 문보라 양을 하하가 찾아냈다. 문보라 양은 “어린 시절 좋아하던 오빠가 있어서 밥 먹을 때 늘 옆에 있었지만 잘생긴 오빠였다. 정형돈과는 매치가 되지 않는다”고 밝혀 정형돈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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