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익사 사고에 대한 뉴스를 전하던 기자가 얼음물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공개됐다.
MBC '뉴스데스크' 6일 방송에서 조의명 기자는 얼음 위를 걸으며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얼음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뉴스를 전하다 실제로 얼음물에 빠졌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함께 있던 119 구조대원에게 즉시 구조된 조 기자는 끝까지 리포팅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 기자의 기자정신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온 몸으로 위험을 전하는 살신성인", "진짜 경각심을 일깨웠다", "제2의 박대기 탄생", "예능 뉴스 탄생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기자 얼음물사고는 게리무어, 소녀시대 식단, 이진삼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 몰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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