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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시장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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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시장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점유율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2.0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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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D램 반도체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경신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에서 4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점유율 기록을 세웠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40.7%의 점유율로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에서는 36억2천900만 달러(약 4조227억원)의 매출을 기록,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 등 2~4위 업체의 매출액 합계 41억600만 달러(약 4조5천515억원)의 약 88%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하이닉스는 21.8%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어 엘피다(13%)와 마이크론(12.5%), 난야(4.2%)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D램과 함께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7.5%의 점유율로, 2위인 도시바(35.5%)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이어 마이크론(10.7%), 하이닉스(10.4%), 인텔(5.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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