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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기 주의, 1억 내면 방문 알선!?..방송 후 '문전성시'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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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기 주의, 1억 내면 방문 알선!?..방송 후 '문전성시' 악용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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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나오게 해주겠다며 지자체에 1억원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KBS 1TV '뉴스9' 보도에 따르면 1박2일에 나오면 매출이 상승하는 경제 효과를 앞세운 사기가 지자체를 상대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제작진과 지자체를 연결해주는 브로커까지 등장할 정도라고.

최근 한 브로커는 경남의 한 군청에 설 연휴가 끝나고 1박2일 팀이 내려갈 것이니 알선 수수료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 측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2009년 제작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같은 사기에 대한 주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얼마 전 방송된 광역시 특집 편에서 은지원이 찾은 인천 차이나타운 내 중국집은 방송 이후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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