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국 평PD들이 제작진에게 폭언을 했다며 감우성에게 하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측의 합의로 사건이 극적으로 봉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7일 “평PD회의가 지난달 결의한 내용을 보고했지만 아직까지 감우성이 공개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감우성 하차 요구 결의 내용을 전했다. PD들이 감우성 하차 요구를 결의한 이유는 지난달 6일 경북 문경 촬영장에서 감우성이 제작진을 향해 폭언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드라마제작국 측은 감우성을 하차시킬 수 없으며, 감우성 측도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KBS드라마국 PD들과 감우성 측이 일단 화해한 것으로 알려진 것.
KBS드라마국 측은 이날 “감우성과 문제는 상호 원만히 해결됐으며, 차질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BS 드라마국 평PD들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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