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유리 악녀 변신.."결혼 후 첫 작품을 악역으로"
상태바
이유리 악녀 변신.."결혼 후 첫 작품을 악역으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8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색시' 이유리(31)가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악녀로 변신한다. 2002년 드라마 '러빙유' 이후 처음 연기하는 악역이다.

이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가난한 집에서 부잣집으로 신분이 상승하는 황금란 역을 맡았다.

12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어릴 적 병원의 실수로 다른 운명을 살게 된 두 여자가 뒤늦게 각자의 자리를 찾은 다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부잣집 딸로 살던 여자는 가난한 집에서 살며 가난을 극복해야 하고 가난한 집에서 살던 여자는 부잣집의 자기 자리를 찾았지만 오히려 부에 대한 욕망은 더 불타오른다.

이유리는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의 제작 발표회에서 "결혼 이후 주위 사람들로부터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도 연기하는 게 예전에 비해 편해졌다"며 "못해본 연기를 마음껏 해보자는 욕심이 커지고 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작 발표회 전에 남편이 전화 통화로 '힘내라'고 얘기해줬다"며 "예전에는 연기하면서 두려움이 많았다면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서인지 두려움이 없어지고 새로운 연기에 대한 의욕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착한 며느리 이미지의 역을 많이 맡았다. 드라마 속 황금란이 부잣집 딸이 되는 것처럼 나도 반짝반짝 빛나는 의상을 입고 부잣집 딸 캐릭터로 변신할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