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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이동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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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이동 전면 중단
KTF 전산시스템 오류 탓..14일 낮12시부터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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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는 그대로 둔 채 서비스 사업자만 바꿀 수 있는 휴대전화 번호이동이 전면 중단됐다.

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 업무가 중단됐다.

번호이동 업무가 전면 중단된 이유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부터 발생한 KTF[032390]의 전산 시스템 오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KTF 전산시스템 오류로 KTF로의 번호이동은 가능한 반면 SK텔레콤[017670]과 LG텔레콤[032640]으로의 번호이동이 되지 않으면서 이통 3사 간 번호이동 전면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KTF 관계자는 "대리점 휴무 다음날이라 번호이동 예약자가 몰려 전산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경쟁사와 협의한 결과, 시스템 오류를 바로 잡을때까지 번호이동 업무를 중단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KTF는 현재 정확한 전산시스템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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