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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09년까지 HSUPA망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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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09년까지 HSUPA망 전국 확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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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09년까지 전국에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망을 구축한다.

SKT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서비스인 '3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최대 5.76Mbps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HSUPA 네트워크를 2009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HSUPA는 3.5세대 이동전화 기술인 HSDPA기술에 데이터 상향 전송 속도를 더욱 높인 기술을 말한다. 최대 5.76Mbps 속도로 상향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UCC(손수제작물) 제작 및 공유, 단말기 자동 업로드 서비스, 개인 방송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SKT는 우선 6월부터 부산지역에서 상향 전송 속도가 최대 1.45Mbps에 달하는 HSUPA망을 구축하고 2008년 초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최대 5.76Mbps 속도를 내는 HSUPA망을 깐다는 계획이다. 커버리지의 경우 2008년에는 전국 23개시, 2009년에는 84개시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과 함께 오는 10월 2Mbps급 USB모뎀과 내년 2월 5.76Mbps급 USB모뎀을 각각 출시하고, 내년 1분기에는 HSUPA 단말기를 선보여 휴대전화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UCC 포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인이 작성한 UCC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고 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방송, 광고 등 다양한 UCC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 전략기술부문장 오세현 전무는 "6월부터 구축하는 HSUPA망을 기반으로 유무선으로 연동된 동영상 제작과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무선 UCC 전성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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