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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등 수억대 럭셔리카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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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등 수억대 럭셔리카 판매 불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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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초고가 세단 벤틀리



경기가 불황인데도 수억원대의 초고가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속도를 더 내고있다. 최상류 부자를 대상으로 하는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마케팅’은 여전히 불황을 모르고 있다.

3억원 안팎의 가격을 자랑하는 최고급 세단 벤틀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벤틀리는 매달 5~6대씩 계약이 성사되면서 5월 현재 31대가 판매됐다. 한국시장에 팔리고 있는 벤틀리의 가격은 콘티넨탈 GTC가 3억2700만원, 콘티넨탈 GT가 2억7300만원,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가 2억8000만원이다. 딜러인 벤틀리서울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로 잡았던 10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틀리는 수제작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문을 하면 4달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벤틀리서울은 한국형 사양을 적용해 출고한 차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고객들은 기꺼이 ‘기다리는 즐거움’을 택한다. 차가 제작되면 비행기로 한국으로 공수된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항공기로 수송하는 게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있는 벤츠의 마이바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마이바흐57S는 6억9000만원, 마이바흐62는 7억8000만원이다. 수제품이라 구매자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가격은 기존 가격에서 수억원이 더 올라간다. 마이바흐는 2004년 7대, 2005년 11대, 2006년 9대, 올들어 4월까지 3대가 팔렸다. 올해도 9~10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 스페셜 모델인 마이바흐62S도 새로 들여올 예정이다. 워낙 고가이고 까다로운 차라서 마이바흐의 운전기사는 반드시 독일현지에 가서 연수를 받아야 한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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