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T 메가패스 고객에 자발적 보상
상태바
KT 메가패스 고객에 자발적 보상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6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메가패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한다.

KT는 내달 1일부터 KT측 사유로 발생된 서비스 불편사항에 대해 고객 청구 이전에 적극적으로 보상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를 혁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9월1일 이전까지는 고객이 청구해야 보상이 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지금까지는 개통, 고장, 해지 시 불편사항에 대해 고객의 보상 요구가 없으면 보상이 되지 않았고, 일부 서비스의 경우 보상조건이 까다로워 고객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조치로 서비스 편익이 증대될 전망이다.

KT는 이에 따라 서비스 제공시 고객과 협의한 개통 희망일을 15일 초과해 고객이 요청할 경우 설치비 및 월 이용료 50%를 면제했던 사항을, 개통희망일 24시간 초과시 설치비 및 지연 1일당 일할 정액(약 1천원/일)의 3배를 자발적으로 보상하기로 변경했다.

두번째로 월 누적 장애시간이 24시간 초과시 미 이용시간의 3배를 고객과 협의해 보상하였으나, 향후에는 천재지변을 제외한 고장의 경우 고장접수 후 24시간 초과시 미 이용시간당 10배(약 420원/시간, 약 1만원/일)를 자발적으로 보상한다.

세번째로 해지가 지연될 경우 해지신청일로부터 3일 초과시 별도의 고객 요청이 없더라도 지연일수 요금의 3배를 자발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현재 KT의 24시간 이내 개통 및 고장복구율은 약 97~98%로, 이번 방침에 따라 수십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KT측은 예상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