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당신의 밤'은 황홀합니까?
상태바
'당신의 밤'은 황홀합니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8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에 문제 있으면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특히, 40대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에 찾아오는 성문제는 무심코 지날일이 절대 아니다.
따라서, 절대 부끄러워 하지말고 적극적인 섹스로 제 2의 멋진 삶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종족번식을 초월한 남녀간 교감과 사랑

인간의 성행위가 동물과 차별되는 점이다. 성은 원초적 본능이다. 하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본능 표현에도 정신세계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만족한 성생활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보여주는 지표며,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간의 성생활이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성적 정체성 확인과 교감이 중요

동물은 발정기(암컷은 가임기)에만 성행위를 하지만 인간은 사시사철 성생활을 즐긴다.

성행위를 통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셈이다. 최근 강조되는 노년기 성생활이 대표적인 예.

피임법 개발은 자식과 무관한 인간의 성(性)행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 여성의 경우 임신 공포에서 벗어난 폐경 후에도 활발한 성생활을 재개해, 성병 유병률이 증가할 정도다. 참고로 성병 유병률의 첫 번째 피크는 청춘기인 15~25세며, 폐경 전후 두 번째 피크를 보인다.

사정뿐 아니라 전희.후희 등 성행위 자체를 즐기려 하며, 이 과정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동물과 다른 인간 성생활의 특징이다.

◆ 여성 성문제도 삶의 질과 직결

섹스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여성은 의외로 많다. JAMA란 의학전문지에서 밝힌 여성의 성고민 비율은 43%로 31%인 남성보다 훨씬 높다.

미국 UCLA대학 심리학 로라 버먼 박사는 "성욕감퇴.불감증 등 성문제가 있는 여성은 처음엔 좌절감을 느끼지만 결국엔 남성과의 친밀감 획득에 실패해 일상생활 자체가 위축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들려준다.

<이 글은 독자가 본보 테마사랑방에 올린 것입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