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시 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산악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19일의 부문별 예선에 이어 20일에는 결선을 통해 국내 최강의 '스파이더맨'을 뽑게 된다.
동래문화회관 공영주차장의 옹벽을 활용해 지난 해 10월 개장한 인공암벽장은 폭 15.3m, 높이 13~15.2m 규모로 국제경기 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탈의실과 산악용품 보관창고 등 2층 규모의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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