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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40대부터? NO 30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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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40대부터? NO 30대부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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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발기부전을 30대 남성들도 상당수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하는 한국릴리에 따르면 최근 171명의 한국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실태와 관련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60.80%가 성관계에 실패하거나 도중에 당황한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대를 포함한 40대 이상 남성의 성관계 좌절율인 70.4%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10명 가운데 6명이 성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험을 겪었다는 뜻이다.

혈기 왕성한 30대 남성들이 성관계에 좌절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교감 차이(31.57%)에 따른 영향이 컸으며, 본인의 신체적인 문제(23.39%), 본인의 심리상태(22.80%), 갑작스런 심리변화(22.20%)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 신체적인 문제로 성관계 좌절을 경험한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복용 의향을 물어봤더니, 65.49%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30대 남성들은 ‘더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싶어 치료제를 복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가 전체의 40.93%에 달했다. 둘 만의 로맨틱한 시간이 생겼을 때(28.65%), 새벽이나 술마신 다음(4.09%)에 복용하고 싶다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한국릴리의 김수진 과장은 “조사결과에서 나타나듯 30대를 포함한 중년 남성 누구나 ‘성관계 도중하차’ 또는 발기부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어떤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고 약효가 긴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발기부전이 의심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본인의 질환여부 및 건강상태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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