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50분께 구로동의 해장국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테이블을 치우던 여종업원에게 “가슴 사이즈가 얼마냐”고 묻는 등 괴롭혔다. 또종업원에 대한 성희롱을 보다 못한 식당주인 이모(여ㆍ42)씨가 “소란 피우지 말고 나가달라”고 항의하자 “내가 손님인데 왜 나가냐”며 행패를 부리고 옆 테이블 손님들을 쫓아낸 뒤 1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관계자는 “송씨가 술에 취해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식당 중인이 강력하게 처벌을 원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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