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던 중 마침 부시 대통령 머리 위로 날아가던 새가 부시 대통령의 옷소매에 배설물을 정확하게 `투하'했던 것.
검은 양복 소매 위에 떨어진 새의 하얀색 배설물을 확인한 부시 대통령은 순간 당황해하다가 얼른 오른손으로 양복 소매를 닦아내고 회견을 이어갔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씁쓸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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