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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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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 백상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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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자동차가 스타렉스 후속 모델인 신개념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 "그랜드 스타렉스"를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6일간 경북 경주 등에서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행사를 갖고 시승행사 등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밴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미니버스의 실용적 공간 및 활용성을 갖춘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이라는 콘셉트로 총 2229억원의 개발비와 2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로4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고출력 디젤 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성능, 스타일,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스타렉스에 비해 확대된 차체 사이즈를 바탕으로 좌우 독립형 시트를 적용하고 다양한 시트 변환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ABS 적용, 디스크 브레이크 크기를 확대했고 듀얼 에어백, 충돌 안전 시스템, 프리텐셔너 시트 벨트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듀얼 슬라이딩 도어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를 탑재했고 국내 유일 듀얼 썬루프를 적용했다. 또 빛의 균일감이 우수한 6가지 컬러의 LED 룸램프를 적용해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이광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그랜드 스타렉스는 초일류 자동차 기업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가 반영된 오랜 노력의 결과"라며 "미니밴이 가지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기본 판매가격은 ▲12인승 CVX VALUE 1885만원 ▲ 11인승 CVX 럭셔리 2025만원 ▲11인승 HVX 프리미엄 2255만원 ▲3인승 밴 CVX 밸류 1695만원 ▲5인승 밴 CVX 밸류 1735만원(이상 수동변속기, 에어컨 기본적용, 5단 자동변속기 적용시 150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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