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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위트레흐트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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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위트레흐트 계약 임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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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황새' 조재진(26.시미즈 S펄스)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위트레흐트 입단이 임박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스포츠위크'지는 2일(이하 한국시간) "조재진의 위트레흐트 입단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위트레흐트의 후크 보이(47) 감독은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조재진의 기량을 점검하려고 한국을 방문 중이다.

또 보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조재진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피트 뷔터 기술 이사는 현재 일본에서 시미즈 구단과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위크'지는 "한국의 한 기업이 조재진의 이적료 일부를 부담해 높은 몸값으로 고민하고 있는 위트레흐트의 걸림돌을 제거했다"면서 "조재진은 다음 시즌부터 새 구장 '갈헨와르드'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조재진의 위트레흐트행을 기정사실화했다.

또 "시미즈 소속으로 8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조재진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위트레흐트는 2006-2007 시즌 13승9무12패로 18개팀 중 9위에 머물렀다. 특히 공격력 빈곤을 드러내며 41득점(44실점) 밖에 뽑지 못해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한 처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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