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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으로 키운 콩나물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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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으로 키운 콩나물 이렇게 생겼다"
'친환경 인증' 무농약 콩나물 생산업체 명단 최초 공개
  • 백상진 기자 psjin@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6.04 0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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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김치와 더불어 우리 국민이 가장 자주 먹는 농산물이다.

하지만 아직도 안전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는 여전히 농약을 사용해 키우기 때문이다.

같은 콩이라도 기르는 방법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 재래식 방법으로 기르면 대가 가늘고 떡잎이 콩모습 그대로다. 그러나 불린 콩에 식물생장조정제 농약을 버무리면 대가 매우 길고 목이 통통해지면서 떡잎이 뒤틀린다.

상자나 플라스틱 그릇같은 큰 포장으로 유통ㆍ 판매되는 콩나물은 대부분 '비에이 액제'라는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보면 된다. 물론 이 농약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몸에 이로울리 없다.

그렇다면 어떤 콩나물을 먹어야 할 것인가.

농식품 안전서비스 '세잎큐(http://www.safeq.go.kr)'를 운영하는 국립농산물품질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콩나물 업체는 현재 96개소다.

수도권이 33개소로 가장 많고, 충북 15개, 대구ㆍ경북 13개, 광주ㆍ전남 9개, 강원 8개, 대전ㆍ충남 6개, 전북 5개, 부산ㆍ경남 4개, 제주 3개 업체 등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성남ㆍ하남ㆍ광주출장소 이권형 소장의 도움을 받아 '친환경인증' 콩나물 업체 명단을 공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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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2007-06-07 14:14:42
돈이 최고라는 사고가 이런일들을 가능하게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