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휴대전화를 통해 골프장 정보를 제공하고 샷 비거리를 측정해주는 '폰캐디Plus'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길 안내와 코스 특징, 그린 상태 등 골프장 관련 각종 정보와 비거리 측정 등을 제공한다.
핵심 서비스인 비거리 측정은 코스 위 골퍼의 현 위치를 알려주고 그린까지의 남은 거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골퍼의 비거리를 측정해준다. 샷을 하기 전에 현 위치를 마크하고 공이 떨어진 자리로 이동해 다시 버튼을 누르면 비거리 측정이 실행된다.
SK 관계자는 "지금은 SK텔레콤 GPS폰인 LG-SV900, LG-SB190, 삼성 V850, 삼성V900, 삼성V960, SKY IM-U160을 통해 50여개 골프장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골프장을 확대하고 출시되는 모든 GPS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www.entrac.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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