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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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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검찰 소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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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조사중인 서울 동부지검은4일 오전 가수 싸이를 불러 부실근무 의혹 등을 집중조사했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참고인 자격으로 나온 가수 싸이를 상대로 실제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업무를 할 수 있는지 여부 등 부실근무 의혹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병역특례 근무기간 동안 싸이가 활동한 공연내용 등 관련자료를 확보해 싸이 측의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차장검사는 "병역특례 비리의혹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의혹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공개적인 공연이나 근무실태 등 모든 부분을 포함해 조사하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한 차장검사는 그러나 싸이의 병역특례 복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 없이 추궁만으로 수사를 할 수는 없다. 기본적인 수사는 모두 하겠지만 증거가 확보되는대로 차근차근 의문점들을 조사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싸이가 특례자로 근무한 회사와 싸이의 작은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간 금품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싸이 작은아버지의 변호인 요청에 따라 소환조사를 늦췄다"며 "조만간 싸이의 작은아버지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이날 검찰에 출두하면서 조사에 철저히 응하겠다고 말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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