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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페스티벌 "명품 자동차 눈요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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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페스티벌 "명품 자동차 눈요기만 하세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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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차(名車)들이 대구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07 슈퍼카 페스티벌'과 '2007 국제레저엑스포'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 6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슈퍼카 페스티벌은 짝수 해에 격년제로 열려온 국제모터사이클쇼와는 달리 홀수 해에 처음 마련된 국내 최고의 전시회로 간주되고 있다.

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시속 350㎞, 가격 5억원 등을 넘는 차량들로 모터쇼에서 보는 대량 생산차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정 생산되는 자동차들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선보인 명차는 슈퍼카 8대와 세미 슈퍼카(2억-5억원) 14대 등 모두 22대로 총시가는 160억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차로 아직 국내서 공개되지 않은 독일 폴크스바겐사의 부가티 베이론(시속 408㎞, 35억원)을 비롯해 엔쵸 페라리, 멕라렌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카레라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마세라티 MC12, 에스틴 마틴 뱅퀴쉬 등 슈퍼카 8대도 포함됐다.

또 페라리 F430을 비롯한 포르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 세미 슈퍼카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눈으로만 즐기는 모터쇼와 달리 참관객들이 세미 슈퍼카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드래프트 시범주행은 7천평의 미니 주행로에서 속력을 보여주고, '짐카나' 시범경기는 지그재그 코스를 일정한 시간내 주파하는 자동차 코너링의 기술을 선보인다.

시범운전(데모 드라이빙)때는 세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할 기회가 주어지고 슈퍼카 퍼레이드에서는 슈퍼카들의 행렬을 볼수 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관.단체장이 아닌 레이싱 모델 30여명이 테이프 커팅을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중고생 5천원이며 슈퍼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kr)에서 예매할 경우 3천원 할인된다.

한편 국제레저엑스포에는 27개 업체가 참여해 제트스키와 캠핑카 등 스포츠레저 제품을 전시하고 실내암벽등산 시범을 펼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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