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기의 명품브랜드 ‘프라우나 주얼리’ 2인조 1세트 가격이 46만8000원. 잔 하나만도 23만4000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자동판매기 커피(200원 기준)로 환산하면 1000잔 이상 마실 수 있는 가격으로 기존 국산 고급 커피잔이 10만원 안팎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배 이상 높아진 셈이다.
프라우나 주얼리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커피잔, 머그잔, 접시 등에 디자인한 제품으로 작은 크리스털을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융착시키고 붓으로 직접 골드를 덧칠했다는 것. 100% 정교한 수작업으로 소량밖에 생산할 수 없어 가격도 높게 책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이 커피잔 세트를 전국 유명백화점과 프라우나 전문점에 출시했다. 또 두바이 왕실을 비롯해 태국, 미국, 호주 등과도 활발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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