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미니스커트폰'(SCH-C220)이 세계적인 명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명품 마케팅을 전개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에 시판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차종인 S클래스, SL클래스, SLK클래스, E클래스 등의 세단과 고성능 AMG모델, 로드스터 모델에 미니스커트폰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미니스커트폰은 벤츠의 텔레메틱스 기능과 블루투스로 자동 연동돼 운전자는 별도의 장비 없이 차량내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폰은 세련된 얇은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울트라에디션 10.9'의 국내 모델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인 미니스커트폰은 블루투스, GPS 내비게이션(SKT/KTF),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4월에도 '스킨폰'(SCH-V890)으로 벤츠 S클래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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