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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SM5'와 함께한 2박 3일의 럭셔리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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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SM5'와 함께한 2박 3일의 럭셔리 드라이빙
  • 안재성 기자 seilen78@csnews.co.kr
  • 승인 2011.10.27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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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신차 ‘SM5'를 마주한 첫 인상은 한 마디로 '럭셔리'였다.


‘유러피언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표현 그대로 자동차 자체에서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다.  지붕에서 앞뒤로 흘러내리는 유연한 곡선은 물론 번호판이나 백미러 디자인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했다.


차 내부도 전혀 중형차 같은 느낌이 없다.  편안하지만 세련된 인테리어가 오너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SM5'의 주행 특징은 편안함과 부드러움이다. 액셀을 밟을 때의 느낌도,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느낌도 전혀 과격함 없이 매끈하고 부드러웠다. 시험 삼아 급브레이크를 확 밟아봤지만,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다른 차에 비해 훨씬 적었다.


또 100km 넘게 속도를 내봐도 차체에 흔들림이 거의 없었다. 덕분에 승차감이 한없이 편안했다.


특히 코너링할 때 SM5의 부드러운 주행이 빛났다. 북악스카이웨이의 급격한 코너를 돌 때도 차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부드러워  운전자의 몸이 흔들리거나 중심을 잃지 않았다.  마치 차체가 자동으로 구부러졌다 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매끄러운 코너링이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백미러의 시야였다. 백미러의 유연한 각은 겉보기에 멋있었지만, 후면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다. 원형 백미러 보조기를 달아야 할 듯 하다.


중형 세단치고 연비도 나쁘지 않았다. 공인 연비는 12.5km인데, 서울 시내에서 9~10km쯤 나오는 느낌이다.


‘SM5'를 몰면서  유럽의 왕족이라도  된 듯한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느낀 2박3일이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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