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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미니홈피 해킹 피해자는 보아와 데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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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미니홈피 해킹 피해자는 보아와 데니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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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홈페이지 해킹을 당한 피해자가 보아(21)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14일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서모 씨가 유명 연예인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사생활 정보를 빼낸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구속됐다.

서씨는 이 연예인의 사생활 자료에 담긴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15일 "언론 보도에 언급된 연예인은 당사 소속 연예인 보아이며 남자 연예인은 데니안"이라며 "둘은 라디오, TV 등 방송매체를 통해 알게 돼 동료 연예인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의 미니홈피를 해킹한 범인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유포하겠다며 이메일로 협박해 이 사실을 안 매니저가 범인과 연락을 취하는 과정에서 돈을 건네며 범인을 잡으려고 시도하게 됐다"며 "(범인은) 데니안에게 재차 이메일로 협박을 해 수사를 계속해온 담당 사이버 수사대가 인터넷 위치 추적에 성공해 범인을 체포하게 됐다"고 사건 과정을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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