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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중국산 먹거리 비상..농약 범벅 피망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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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중국산 먹거리 비상..농약 범벅 피망 수입금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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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피망에서 살충제인 피리메타닐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돼 일본 후생노동성이 20일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검사 명령을 내렸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중국산 피망의 모니터링 검사 결과 이 같은 사례가 2차례 걸쳐 발견돼 이런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은 당분간 피망을 일본에 수출할 수 없게 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효고 현의 업자가 수입한 약 8톤의 냉동 피망에서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0.04ppm의 피리메타닐이 검출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지난 11일 도쿄 도의 업자가 수입한 11톤의 냉동 피망에서 같은 농약이 0.02ppm 검출됐다.

요미우리는 중국산 식품에서 시금치, 가막조개, 닭고기 등 총 42개 품목이 검사 명령 대상이 되었다면서, 이는 일본에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국가들 중 가장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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