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은 미국 피플 지의 보도를 인용, 23일 "DNA 검사 결과 에디 머피가 스파이스걸스 멤버 출신 멜라니 브라운이 낳은 딸의 아버지임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올해 서른두 살의 브라운은 4월 딸 에인절 아이리스 머피 브라운을 출산했으며 출생 신고를 하면서 에디 머피를 친아버지로 기록했다.
그러나 머피는 최근까지도 유전자 감식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자신이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브라운의 대변인은 "이달 초 진행된 DNA 검사에서 머피가 브라운이 낳은 딸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그러나 이에 대해 머피의 대변인은 언급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머피와 브라운은 지난해 여름 교제했으나 연말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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