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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새강자 '光 노트북'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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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새강자 '光 노트북' 빛난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2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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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에도 광(光)열풍이 거세다. 고광택 소재를 채택한 일명 ‘광(光)나는’ 노트북이 판매량에서도 강세다.

주요 업체들마다 이 소재를 채택한 제품들이 판매량 1위에 가뿐히 올라서며, 노트북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 특히 130만원대 이상으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R20은 5월까지 2만대 이상 판매됐다. 현재 삼성전자 내 노트북 판매량 1위를 달리는 이 제품은 모던한 하이그로시 블랙이 커버색깔로 채택됐다.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 ‘산타로사’를 탑재한 센스 Q45도 인기모델. 지난 5월 선보인 이 모델에는 고광택에 음악을 형상화한 문양을 넣었다. 출시 한달만에 4000대 이상 판매되며 현재 산타로사 플랫폼 탑재 노트북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3월 R20 이후 출시된 모델 대부분에 고광택 블랙을 적용하고 있다.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된 LG전자의 엑스노트 R500시리즈도 180만~260만원대 고가임에도 5월초 출시후 한달 만에 3500대 이상 판매, 히트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도시바는 4월말 내놓은 새틀라이트 A200으로 솔솔한 재미를 보고 있다. 검은색 광택을 내는 보석 오닉스의 독특한 색감을 입힌 고광택 소재를 사용했다. 180만원대의 이 노트북은 디자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시 두달 만에 8000대 이상 팔렸다.

‘CEO 노트북’이란 별칭을 가진 소니의 바이오SZ시리즈는 그랜드 피아노의 색감을 자랑하는 특유의 ‘프리미엄 블랙’ 컬러다. 180만원대 고가임에도 월 1000여대 이상 팔려나가며 현재 소니 노트북에서 판매 1순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기능과 사양은 이미 일정수준에 올라가 디자인이 구매결정에 주요 요소로 떠오른 만큼 고광택 제품등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의 노트북 판매량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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