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신을 보내자 곧바로 “나를 모르냐? 사진 보낼 테니까 확인하고 문자 메세지 달라”는 문자가 다시 왔다.
상대방 전화번호가 010-xxxx-0000으로 일반 휴대폰 번호여서 의심 없이 핸드폰 무선 인터넷 사이트인 네이트(Nate) 접속 버튼을 눌렀다.
낯선 사진이 여러 장 떴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이중 3장만 확인한 후 서둘러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다음 날 사기 당한 것 같아 SK텔레콤에 요금을 확인했다. 사진 3장 본 정보이용료로 한 장당 3000원씩 총 9000원이 청구된다고 말했다.
너무 화가 나서 콘조이라는 해당업체에 전화를 걸어 환불 약속을 받아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고, 같은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해야 된다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제보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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