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29일부터 7월5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7월6일부터 17일까지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세일은 브랜드 참여율이 60% 내외며, 정기 세일의 브랜드 참여율은 80% 수준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9일부터 7월1일까지 '빈폴, 폴로 종합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이 기간에 빈폴 계열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권을 준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은 7월5일까지 '스트릿 섬머 티셔츠, 데님 기획전'을 열어 폴햄, ASK 여름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세일 초반부터 대형행사를 집중적으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천호점의 '푸마, 2007년 신상품 첫 세일전'(6/29∼7/1), 미아점의 '남성의류 여름 특집전'(6/29∼7/1)이 있으며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은 '빈폴, 폴로 시즌오프 특집전'(6/29∼7/1)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은 7월6일부터 시작되는 정기 세일 기간에 매장 방문 고객으로부터 경품응모를 받아 점포별로 추첨을 통해 1쌍씩 스페인일주(6박7일), 이태리일주(6박7일), 하와이 와이키키(5박6일), 세부 샹그릴라(4박5일) 중 한가지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7월1일까지 여름 신사정장 대전을 열고 갤럭시 정장을 35만원, 마에스트로 쿨 울정장을 34만원, 맨스타 재킷을 2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강남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바캉스 선글라스 특집전을 진행해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세린느, 비비안 웨스트 우드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9만9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