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디지털 카메라 기업인 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이하 산요코리아)가 28일부터 완전 방수 디지털 무비 카메라 ‘VPC-CA65’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산요코리아 김지웅 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VPC-CA65는 동영상 기능이 강한 산요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에 완전 방수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휴가철을 앞두고 특히 활동적인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직접 UCC를 올리는 20 - 30대 젊은 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VPC-CA65는 촬영 후 바로 컴퓨터에 연결, 디지털 무비 카메라의 즐거움을 웹에서 구현할 수 있으며, 드래그-앤-드롭으로 온라인상에서 이미지와 영상들을 공유할 수 있어 사용상의 간편함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우선 광학 줌 렌즈가 장착된 완전 방수 디지털 무비 카메라로 JIKS IPX8의 방수 레벨을 통과했으며 수심 1.5m 에서 60분간 촬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물 분사와 눈, 물방울에 대한 걱정 없이 열정과 모험심을 펼치는 활동을 고스란히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서핑과 스노클링 등의 여름철 수중 스포츠, 스키와 스노우 보딩과 같이 물 및 습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등 춥거나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흐려짐이나 김 서림 우려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 MPEG-4 AVC/H.264의 영상 포맷을 채택, 효과적인 고압축을 통해 개선된 이미지 인코딩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미지의 화질은 유지하면서 레코딩 시간은 더 길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전통적 MPEG-4 형식에 비해 H.264 형식은 같은 촬영 시간에서도 더 나은 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같은 화질의 이미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더 긴 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4GB SDHC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경우 TV-HQ 모드로 약 5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더욱이 MPEG-4 AVC/H.26는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비디오 전송 서비스를 통해 확장되는 뛰어난 형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촬영한 동영상을 블로그나 포드캐스트에 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이와함께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쉽게 활용하기 위해 컴퓨터에서 오리지널 DVD를 편집하고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프리미어 엘레멘트 3.0’과 간편하게 사진들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어도비 포토숍 앨범SE’와 함께 묶음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이밖에 VPC-CA65는 빠른 속도의 이미지 프로세싱 LSI인 ‘퓨어 포스 엔진 III을 통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